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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하게 이전 포스팅 덕에 오오츠카 치카오 상에서 오오츠카 아키오 상을 생각하다가
올해 볼 것들이..ㄷㄷㄷ 하며 토로하다가 공각 시리즈를 보니 미묘함을 감출수 없어서
결국 새 글로 포스팅을 하네.. 쩝..
여튼 나는 일단 ARISE는 처음에 개봉 한다고는 들었지만
극장판 시리즈가 4개나 된다고 하여 그럼 끝날때까지 기다려야겠다 싶었다.
몰아보는게 최고니까.
근데 한동안 덕질에 소홀하여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또 찾아보니 어느새 ARISE는 4편까지 극장판은 끝난 모양이더라.
14년 9월에 이미..ㅇㅇ...
근데 솔직히 지금와서 그 내용이 어떻고 후기가 어떻고 찾아볼 생각은 없어서..
어차피 내가 보지 않고 그냥 후기만 찾아보면 괜히 스포아닌 스포도 걱정되고..
후기에 괜한 선입견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고..
어차피 난 아직까지도 애니메이션 감독들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일이 어쨌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각시리즈를 할 정도면
어느정도 스타일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까 이전에는 주로 원화나 작화감독을 했던지라..
솔직히 총감독으로써는 어차피 털려고 해도 털 수가 없었다는 현실 흙흙.
ARISE PV상으로는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PV예고편의 한계가 있으니.. 흙흙.
솔직히 ARISE에서 CV로 사카모토 언니양을 쓴 건 제법인데, 라는 생각이 들긴 들었는데
과연 나머지가 얼마나 괜찮을지는 레알..ㅇ...
까봐야 하는거니까..ㅠ
근데 이번 25주년 작품은 ARISE 시리즈에서 파생된건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이전 오시이 마모루의 겁나 쩔어주는 극장판 2편을 배경으로
카미야마 켄지라는 신예가 SAC라는, 약간은 스핀오프 같은 내용의 TV 시리즈를
나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시간이 흘러 지금 이 시절이 되어,
키세 카즈치카, 라는 감독이 새로이 ARISE 시리즈를 부활시켰는데
이 내용이 TV 시리즈로 나온다는 건 물론이요,
이 감독이 25주년 극장판 감독으로 되어있으며, 캐스팅도 ARISE 그대로 가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ARISE의 시리즈가 TV판에 그대로 나와 자칫 중복 스토리의 재미없음을 던져줄것 같은 불안감이 있는데 여기에 못 먹어도 고, 라는 건지 25주년 내용도 미묘하게 이 내용의 프리퀄 같이 전개될 것 같아서..
아니 지금 이 감독은 프리퀄의 프리퀄을 내가 모두다 만들어
공각의 세계관을 시로 마사무네 이상으로 내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여서 대체 이게 뭥믜하는 기분이 적지가 않다.
물론 원작자와의 협의가 없을 수야 없다는거야 알지만 그래도 말이지..
안그래도 원래의 95년도 극장판의 성우들이 대를 잇고 이어 10년이 넘도록 주유했는데
이젠 그 내용이 프리퀄로 전개 되면서 새로운 성우들에 적응해야 한다는 기분도 남다른데
내용까지 역주행이면 진짜 복잡다난할 것 같은 기분이 매우 많이 든다 이거임..
이게 무슨 시간을 넘나드는 닥터후도 아니고...QTL
대체 이 작품은 어떻게 되려고 이 산으로 향하나 싶은 마음 말이지..
이렇게 산으로 향한 작품의 대표적인 예로 건담시리즈가 있고 에바 시리즈가 있고..
그리고 이 작품들이 산을 넘었는가, 라고 물으면 우리는 아직도
이 작품들은 산을 오르고 있다. 다만 끝이 보이지 않는 산이라 이것들이 그저 좀 더 많이 오른 것 처럼 보일 뿐, 얼마나 올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밖에 말해 줄 수가 없다는거지..
그리고 과연 공각시리즈도 이러한 산을 진정으로 오르는게 아닌가 싶어서
난 매우 걱정이 된다는거지...QTL
아 솔직히 25주년 PV를 보면 진짜로..
그것만 봐서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내용도 모르겠고..
그냥 산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레알 슬프다고 흙흙흙
게다가 25주년 이벤트로 REALIZE PROJECT 이런것도 한다는데..
무슨 이벤트인지는 몰라도..
그냥 어차피 타국의 사람인 나로써는 허허 웃을 뿐이니까.. 흙흙
어차피 내가 보기엔 25주년 극장판은 초여름에 로드쇼를 한다고 했으니
아무래도 4월 예정이라는 TV판의 중후반, 잘하면 끝나고 나서 개봉할 가능성도 있는데,
솔직히 과연 팬들을 다스릴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가치가 있을지와,
그만한 내용을 소화해낼 수 있을만한 연출력, 그만한 세계관을 만들만한 능력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QTL
아 진짜 생각난김에 일단 ARISE 극장판1~4부터 몰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짜 이거 보고나서 대체 뭔 생각이 들지에 대한 걱정에
레알 PV를 보면 볼 수록 한숨이 절로 나와준다 흙흙..ㅠㅠㅠ
* 25주년 페이지
http://kokaku-a.jp/
https://www.bandaivisual.co.jp/koukaku-special/
* ARISE 페이지
http://kokaku-a.jp/arise/index.php
* 음악담당 코네리우스 페이지
http://cornelius-kokakua-sound.com/
그나저나 저 코네리우스 씨는 솔직히 내가 영상을 상상할 수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이렇게 들으면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은 드는거 같은데
OST로써는 대체 어떨지 감이 안 온다..QTL
아 진짜 이거 괜찮은거냐, 공각 신시리즈 전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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