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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살아있었다면 2년후 그들은 어디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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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정작 상심이 매우 심하여 생각도 해 본 적 없는 거였는데,
오늘 네이년 블로그를 돌다가 2년후 애들이 어쩌구하는 포스트를 보니,
그러고보니 형하고 케무링은 과연 살아있었다면
참으로 어디서 뭘 하고 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케무링은 딱히 큰 변화는 없을 거 같은데,
늘 문제는 형이지.

정상전쟁이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어쨌든 터져버린거, 죽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걸
오다가 ㅅㅂㄻ여서..QTL

어쨌든.

케무링은 별 차이가 없겠거니 싶은 생각도 든다.
발랑까진건 똑같겠지만 그냥 계급의 차이가 있을뿐 성격의 차이는 그다지.
솔직히 지금의 성격도 2년전하고 크게 달라진 거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그래도 지금은 계급장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난 해군이예요 하는 포스가 풀풀나는데,
정상전쟁을 치르고 2년후라면 지금의 오다가 짜넣은 설정과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정상전쟁이 없었다면 여전히 고만고만 했을 것 같다.

그에 비해 형은 겁나 2년동안 혁신을 겪었을거 같다 ㅋㅋㅋㅋ
그냥 키가 더 자랄수도 있겠구나에서부터
성격이 더 되바라질 수도 있을 거 같고,
형이 형같음을 더 쩔어주게 보여줄 거 같기도 하고,
루피하고 재회해서 겁나 불같은 밤을 보낼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물론 이상한 의미에서 불같은 밤은 아니고 ㅋㅋㅋㅋ
하여튼 루피네를 맨날 들락날락하면서 어화둥둥부둥부둥을 시전할 거 같다 ㅋㅋㅋㅋ

근데 정작 둘의 커플링에 관한 문제로 보자면,
여전히 이뭐병일것 같다.
우선, 오다가 여전히 떡밥을 주지 않았을것 같으며,
다들 죽지 않고 살아있는게 어디냐 하나에 만족할 것 같고,
팬들 모두 그럴 기분일 거 같다 허허허..QTL

2년후 설정을 새로 짜서 둘이 원투펀치날리는
그런 내용으로 뭘 할 생각이 있는건 아니지만,
설정을 새로 짜도 좋으니 좀 살려만 주지 그랬냐, 오다..QTL

그냥 딴 말을 하자면,
난 지금 어쨌든, 형하고 케무링으로 무언가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에
노트와 펜을 들고는 있긴 했는데,
정작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생각해보니,
나는 과연 내년 형 생일을 챙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또 든다.

진짜 얘네는 네타가 너무 없어서 뭘 올려야 할지도 레알 미지수인지라
진짜 늘 이맘쯤부터 생각해오곤 했는데,
올해도 다시 바람이 시원해지는 시기가 오니 슬금슬금 다시
내년에는 뭘 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QTL

레알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매년 또 하게 되는거 보니,
진짜 오덕은 오덕오덕하고 운다는 명언이 절로 몸에 새겨진다.

누가 내년 자급자족이든 에이스온리든
형하고 케무링 책 한권만 나온다면 난 내년 생축썰 할 생각은 안 들거 같은데..

누가 낼리가 없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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